경북향토음악聯, ‘제1회 경북향토가요제’ 연다··· 상금 및 유명 작곡가 신곡 등 내걸어 김원중  (Homepage) 2023-08-21(월) 07:53:38, 12397

대상 수상자에게 '안동역에서' 최강산 작곡가 최신곡 수여 경북향토음악연합회(회장 제해철)는 9월 9일 대가아트홀에서의 예심을 시작으로 10월12일 철길숲 오크광장에서 '제1회 경북향토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경북향토가요제’는 2007년 '포항 과메기(가수 김정욱)'로부터 2009년 대한민국향토가요제 금상 '형산강아(가수 한일선)', 2020년 '구룡포 사랑(가수 김장수(높은음자리))', 2021년 '과메기 연가(가수 최성)', 2023년 '수호신 독도(가수 김상진)'까지 17년 동안 14곡의 향토가요를 회원들의 자비로 제작, 공연하고 음원 기증 등을 통해 포항과 경북도민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 사랑, 지역 인재 발굴과 경북관광 홍보 등의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를 비롯한 경북도의회, 포항시 및 포항시의회 후원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인터넷 경북방송이 전국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또한, 이번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및 가수자격증은 물론 포항 출신으로 진성의 '안동역에서', 서지오의 '여기서' 등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최강산이 심혈을 기울인 최신곡을 수여한다. 또한, 작곡가 최강산 씨는 이번에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초대가수로는 인기가수 서지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상 및 은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자격증 수여는 물론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곡 '왕이로소이다', 대한민국향토가요제 금상 수상곡 '형산강아'와 최근 높은음자리 김장수의 '구룡포 사랑', MBC 10대 가수 출신 김상진의 '수호신 독도'의 작곡가로서 현재 경북교통방송 ‘TBN 차차차 경북 노래 만들기’에 고정 출연 중인 제해철 경북향토음악연합회장, 또 노래방 기기 등록 80여 곡을 보유한 경북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조찬희 작곡가의 최신곡을 수여한다. 이번 가요제를 주최하는 제해철 회장은 “그동안 경북을 노래한 향토가요는 셀 수 없이 많지만 정작 이를 활용한 가요제는 우리 지역에서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애쓴 지역의 음악 선후배들과 초창기부터 큰 도움을 준 박영근 상임고문 덕분에 우리 지역 내에서 최초로 향토가요제를 개최하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가요제를 통해 포항시와 경북도민에게 문화 향유의 공간을 마련하고 K팝의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리 지역의 인적자원을 이용한 전국가요제 콘텐츠 개발 및 인재 발굴, 지역 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이와 더불어 경북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 ‘폴리뉴스’ 기사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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