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김국 박상배  (Homepage) 2023-08-26(토) 07:09:42, 12079

날 김은 뇌는 물론 머리칼까지 새 것으로 만든다. 나이가 들면 뇌가 노화되어 기억력이 약해져서 건망증이 온다. 하지만 하루 김 한장을 먹으면 건망증이 완화된다. 뇌세포에 독소가 쌓이고 산성화가 되면 기억이 지워지고 인지력과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기억력저하는 대개 납이 체내에 쌓이며 납중독이 되어 생긴다. 뇌세포에서 기억을 기록하는 소자는 아연인데 인체가 납과 아연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연으로 기록한 것은 도장을 새긴 것과 같아서 오래 남아있지만 납으로 기록한 것은 마치 물에 쓴 것과 같아서 즉시 지워져서 없어져 버린다. 김과 파래를 먹으면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은 식물성 유기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이나 파래에 열을 가하면 아연을 비롯한 미네랄 성분이 날아가 버리거나 활성을 멈춘 불용성 무기물 상태로 변한다. 그래서 김이나 파래는 반드시 날것으로 먹어야 한다. 날 김을 하루 한 장씩 먹으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머리칼이 검어지고 콩팥 기능도 좋아진다. 김에는 우수한 단백질과 칼슘, 철, 마그네슘, 아연 같은 알칼리성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다. 정자의 주요 성분은 아연을 비롯한 알칼리성 물질로서 날 김이나 파래로 정을 길러주면 뇌와 신장과 머리칼은 물론 무병장수하게 된다. 하루 한장 이상 꾸준히 1년 정도 먹게 되면 하얀 머리칼이 까맣게 바뀐다. 굽든지 기름과 소금을 발라 조미한 김을 먹으면 효과가 없을 뿐더러 반대의 결과가 온다. 김은 파래가 많이 섞여 있는 파래돌김이 가장 좋다. 뇌 분야로만 말할 것 같으면 다시마나 감태, 매생이는 김과 파래를 따라올 수 없다. 날 김을 더 맛있고 효과 있게 먹는 방법은 김국으로 만드는 것이다. 생수에 조선간장으로 간을 하고 날 김을 두어 장을 찢어서 넣고 먹으면 된다. 약콩으로 만든 간장이라면 더 좋고 김가루라면 더 저렴하고 편리하다. 날 김과 조선간장의 조합은 김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친 몸을 풀고 활력을 주므로 식욕이 없는 환자식으로도 아주 좋다. 더구나 김과 파래는 암과 같은 종양도 가볍게 녹이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거기에 조선간장은 당뇨를 없애고 몸속에 쌓인 독소를 없앤다. 해강. * 출처 ☞ `약초(자연초)`사랑 밴드 바로 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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