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일본, 색다른 여행_시코쿠 예술섬 아트투어 최현민  (Homepage) 2024-04-20(토) 11:23:16, 5478

여행의 목적은 사람에 따라 아주 다양할 텐데요. 이번에 함께 하고자 하는 “익숙한 일본, 색다른 여행_시코쿠 예술섬 아트투어”는 우리가 일본여행에서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절묘하게 갖춘 매력적인 곳입니다. 일본의 지중해라 불리우는 세토내해에는 나오시마, 데시마, 쇼도시마를 비롯한 수많은 섬들이 존재하는데 이곳에선 3년에 한번씩 일본 최대 규모의 예술제가 열리며 예술제 기간 이외에도 세계적인 건축가와 예술가들의 작품을 연중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각 시설과 작품이 너무나 효과적으로 위치한 섬 마다의 지역색을 잘 살리고 있어서 매일 새로운 느낌의 섬 여행, 일본 바다마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고, 세계의 명화를 실제와 똑같은 크기로 도판 복원한 최초의 세라믹아트 미술관인 오츠카 미술관은 치밀하고 인내하는 일본인들의 집념을 실감할 수 있는 놀라운 현장이며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명 작품과 대작의 다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츠카 국제 미술관은 오츠카 제약이 오츠카 그룹 창립 75주년 기념으로 설립한 곳이예요. 세계 최초 세라믹 미술관인 이곳은 전 세계 25개국 190여 곳의 미술관이 소장하는 작품 1000여 점을 엄선해 타일에 재현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복제 작품이기에 원본과 완전히 같진 않습니다. 색감, 무늬는 정교하지만, 특유의 질감까진 표현하긴 어렵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오츠카 국제 미술관에선 작품을 만지며 질감을 직접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 시코쿠 여행에선 쫄깃 통통한 우동 한 그릇은 빼놓을 없는 절대 요소인데 이곳 가가와현이 바로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이니 우동 종류만도 자그마치 수 십가지에 이르니 골라먹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그리고 이 예술의 도시와 섬에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맛의 스위츠 카페가 즐비하며 다카마쓰 도심의 효고마찌 상점가는 총 연장 약 2.7km에 이르는 일본에서 가장 긴 아케이드이기도 합니다. 자~ 다가오는 오월엔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건축과 예술의 무대에서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우리의 예술성이 깨어날 수 있는 걸 기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매일 행복할 수는 없지만 매일 행복한 일은 만들 수 있겠죠~ * 문의 사항은 010-7447-5644 최현민[일본전문여행사 (주)브라이트스푼]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로그인을 하셔야 코멘트(덧글)을 쓰실 수 있습니다.

이전글 :	백제와 고구려
다음글 :	포스베리 플롭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