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머레이저 굴절수술의 최신 경향 최봉준  (Homepage) 2010-01-29(금) 13:23:52, 7680

<최봉준원장의 수술장면> 엑시머레이저 굴절수술의 최신경향 : Back to the Advanced Surface Ablation(ASA) ? 1985년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인 PRK(굴절교정레이저각막절제술, 일명 엑시머)가 개발되면서 , 근시발병빈도가 높은 한국에서도 많은 임상연구가 이루어져 왔고 비교적 기존수술법에 비해서는 양호한 결과를 얻게 되었으나 PRK 수술은 통증, 느린 시력회복, 고도근시에서의 각막혼탁, 근시퇴행과 같은 문제점이 있어, 1989년 LASIK(레이저각막절삭가공성형술)이 개발되어 기존의 PRK수술의 문제점을 많이 해결하였다. 그러나, 라식수술에서는 각막두껑을 만드는 수술과정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 있을수 있고 수술후에는 의인성원추각막증 이라는 난치성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근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라식(인트라라식)의 개발로 라식수술의 안전성도 많이 향상되었으나 아직까지 완벽한 상태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라식을 받는 경우는 반드시 펜타캠이나 올브스캔 같은 각막지형도를 이용하여 각막 전후면의 이상유무를 받드시 확인하고 수술을 받아야 하며 또한 잔여각막을 320 마이크론 이상 많이 남길수 있는 수술법(마이크로라식, 인트라라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Advanced Surface Ablation(진보된 표면연마술. ASA)라는 용어는 2003년이후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1980년대 PRK와는 달리, 진보된 엑시머레이저기술 (매끄러운 절삭면, 넓은 연마면적과 이행부 처리, 안구추적장치,), 수술의 노하우, 약제의 개발 등으로 인해 각막창상치유반응이 적어 각막혼탁이 적어졌고 시력의 질적인 향상도 가능해져 다시 표면연마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ASA에 해당되는 수술로는 라섹, 에피라식 등이 있는데 라섹은 알콜을 이용하고, 에피라식은 기계를 이용하여 각막표피를 벗긴다는 차이가 있으나 임상결과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ASA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라식과는 달리 각막두껑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각막의 구조적인 안전성을 더 가져서 의인성원추각막 이라는 난치성인 합병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안구건조유발이 적고, 각막이 다소 앏은 경우, 동공이 큰 경우, 고도근시(-6에서-8디옵터)에서도 시술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그 우수한 안전성으로 인해 굴절수술을 시행하는 빈도에서 ASA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2007년 미군들의 시력교정수술 통계에서 60-95%가 ASA였음) 그러나, 절삭깊이가 깊은 -6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나 동공이 큰 경우, ASA수술은 각막의 창상치유반응의 영향을 일부 받기 때문에 각막혼탁, 근시퇴행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한 각막혼탁을 예방 또는 치료하고자 마이토마이신 이라는 약물을 희석하여 수술중 처치하는 방법(일명 엠라섹)은 약 9년전부터 안전성과 효과에 관한 많은 문헌들이 보고되었고 사용이 증가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각막세포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아주 저농도와 짥은 시간의 적절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저자는, 그러한 각막혼탁이 우려되는 고도근시 수술에 있어 마이토마이신 약물의 의존을 줄이고자 “PTK 스무딩” 이라는 기법을 병용하였는데 엑시머레이저로 굴절도수를 교정한 뒤, 특수용액을 각막에 도포하면서 엑시머시머레이저의 PTK mode를 이용하여 절삭면을 부드럽게 해 줌으로서 창상치유반응을 줄여 시력회복도 빠르고 각막혼탁과 근시로의 퇴행현상을 예방할 수 있었다. 2009년 11월6일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도근시환자에 PTK 스무딩을 병용한 맞춤형 ASA의 임상성적” 이라는 연구에서는 61안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평균나이는 26세, 수술전 평균도수는 -6.07 디옵터 이며 6개월째 -0.3디옵터로 거의 정시안이었으며 , 97%에서 나안시력 1.0이상의 높은 시력개선을 보여주었으며 안구수차유발도 미미하고 각막혼탁 발생이 거의 없는 아주 양호한 결과를 보여주었음을 보고하였다. 결론적으로,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굴절수술에 있어, 라식인 경우 충분한 각막두께와 정상적인 각막 전,후면 지형도를 나타내며 그리 높지 않은 굴절도수와 환자가 라식수술을 원하는 경우에, 가능한 잔여각막을 많이 남길 수 있도록 수술을 해 주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가급적 ASA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인 안전성 면에서 더 나은 방향이 아닐까 생각된다. - 닥터KNN

강대성		몇번이나 자문을 구하려고 하였는데 오늘에사 자문을 구합니다. 눈이 좋아지면 세상이 너무 환해지기 때문에 사람이 긍정적이더라 라는 표현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워낙 눈이 안좋아서 수술을 할까 몇번이나 생각을 했었는데 가장 큰 궁금증은 왜 의사선생님은 수술을 하지 않는지 그것이 가장 큰 의문입니다. 그리고 저도 수술을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리고 금액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글 부탁드립니다. 조만간에 수술을 받고 싶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두려움은 많답니다. 의사 선생님, 현명한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2010-02-02 11:54:42
최봉준		안녕하세요. 최봉준 입니다. 의사선생님중 특히 안과선생님들도 라식 라섹수술을 받은 분이 많읍니다. 제가 해 준 분들도 몆분 있읍니다. 그분들 모두 잘 보고 계시나까, 안전성에 대해서는 걱정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저는 라식 보다는 라섹수술을 더 많이 하고 있는 데 안전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저는 수술을 받지 않았는데, 첫째 눈 도수가 너무 높고, 각막이 앏아서 수술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받고 싶어도, 조건이 되지 않으면 받지 못하는 경우도 제법 있읍니다. 수술비는 저희병원에서는 프리미엄 라섹수술인 경우 약 180-210정도 입니다.	2010-02-03 14:56:15
강대성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저도 눈이 많이 나쁜 편인데 아마도 눈이 좀 약한가 봅니다. 시간이 되면 진료를 받으러 가겠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사실 수술비 좀 갂아 달라는 말은 아닙니다. 고맙습니다.	2010-02-05 11: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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