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안과 소식, 세계적 ‘시력교정수술’ 학술지, 이안과를 주목하다! 최봉준  (Homepage) 2012-06-21(목) 19:34:18, 7551

부산안과 소식, 세계적 ‘시력교정수술’ 학술지, 이안과를 주목하다! 지난해 12월, 시력교정수술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의 안과 학술지 ‘Journal of Refractive surgery’에 이안과 최봉준 원장과 연세대학교 안과 팀이 공동 연구한 논문이 실려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흔히 각막은 0.5mm 두께의 투명한 단백질 조직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각막에 습기가 차면 각막 안쪽 면을 덮고 있는 내피세포가 물을 빼내는 펌프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데 만약 각막 내피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각막에 습기가 차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잘 보이지 않거나 심한 경우에는 시력을 잃게 될 수도 있다. 더욱이 각막내피 세포는 외상이나 수술, 염증으로 인해 자칫 손상을 입게 될 경우 재생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수술 전, 미리 내피세포의 형태와 수를 확인 하는 것은 수술 후의 경과를 예측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특히 요즘은 라식, 라섹 수술과 함께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는 안내 렌즈 삽입술이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각막 내피세포 검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이번 논문에 따르면, 고도근시환자들이 시력교정을 위해 알티산 안내렌즈를 삽입할 경우 일반적으로 ‘각막내피세포의 중심부만을 검사하는 것과 달리, 반드시 주변부까지 확대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서는 주변부각막까지 측정이 가능한 안과 장비가 필요하다. 부산일보 닥터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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