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억새벌(사상역-사상역) 최영도  (Homepage) 2015-12-01(화) 08:05:28, 9906

(지도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코스 : 부산서부버스터미널(사상역) - 창녕버스터미널(택시환승) - 자하곡매표소 입구 - 청화사 - 송현동 고분군 - 도성암 - 3등산로 - 전망대 - 화왕산 정상 - 동문 - 남문 - 배바위 - 장군바위 - 1등산로 - 자하정 - 도성암 입구 - 자하곡 매표소(택시 콜 탑승) - 창녕시외버스터미널 - 부산서부버스터미널(사상역) ************************************************************************************* 오늘 산행은 지하철 2호선 사상역(☞역세권 정보 보기) 5번 출구 앞에 있는 부산서부버스터미널(☞ 부산서부버스터미널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1인 답사가 아니고 일곱 분이 놀이 삼아 다녀온 기록)(2015. 10. 13.<화, 맑음>, 9시 0분) 매표소에서 탑승권을 구입한 후 탑승장으로 가서 9시 20분발 창녕행 버스(배차 시간 40 ~ 50분)을 타고 1시간 10여 분을 달려 창녕읍 명덕로에 위치한 창녕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다.(10시 31분, 1시간 31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31분) 버스를 내려 시외버스터미널 건물을 나서면 바로 앞 택시승강장에 닿게 된다.(10시 33분, 2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33분) 승강장에 대기 중인 택시를 타고, 자하곡 매표소 입구 횡단보도 앞에 하차하였다.(창녕 기본 요금은 3,800원, 평소 4,000원 정도 거리이지만 이날은 장날이라 차가 막혀 5,000원 정도의 요금이 나옴)(10시 41분, 8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41분) 택시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 청화사 방향길을 따라 올라가면 절을 지나 송현동 고분 입구에 닿게 된다.(매표소를 통과해도 되지만 입장료가 1천원이며, 약 1km 정도를 포장길로 올라가게 되는 단점이 있다. 청화사 길로 가게 되면 곧 산길이 열리고 1km 쯤 뒤 도성암 앞에서 두 길이 다시 만나게 된다. 토공휴일에는 이 길에도 입장료를 받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음.)(10시 45분, 4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45분) 고분을 지나 돌계단길을 올라서면 오늘 산행의 들머리길인 솔숲 오솔길에 닿게 된다.(10시 48분, 3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48분) 솔숲 오솔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무덤을 지나 도성암 입구 시멘트 포장길에 닿게 된다.(11시 07분, 19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07분) 시멘트 포장길에서 직진 방향으로 잠시만 더 올라가면 도성암 담벼락 옆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1시 10분, 3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10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3등산로 정상(1.6km) 방향으로 돌계단을 올라 솔숲길로 나아가면 잠시 후 식탁형 쉼터에 닿게 된다.(11시 13분, 3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13분) 쉼터에서 간식을 나누며 5~6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가던 길로 계속 올라가면 또 다른 쉼터 옆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1시 28분, 15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28분) 이번 쉼터에서도 5~6분을 쉰 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3등산로 정상(1.1km) 방향으로 산길을 계속 오르면 경사가 더 심한 돌계단이 나타나고 계속해서 경사가 심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전망이 좋은 소나무 아래 벤치 쉼터에 닿게 된다.(11시 56분, 28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56분) 쉼터에 앉아 발아래 펼쳐진 산골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한 후 계속해서 급경사길을 따라 오르면 이정표 위 또 다른 벤치 쉼터에 닿게 된다.(12시 06분, 10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06분)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정상(0.6km) 방향으로 가던 길로 계속 올라가면 7시 방향으로 좁은 오솔길이 나타나는 이정표 없는 작은 갈림길에 닿게 된다.(12시 15분, 9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15분) 이정표 없는 작은 갈림길에서 7시 방향 오솔길을 따라 잠시만 올라서면 능선길 벤치 쉼터가 나타나고, 왼쪽으로 돌자마자 전망대 데크에 닿게 된다.(12시 17분, 2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17분) 전망대에서 발아래 창녕읍을 한 번 내려다 본 후 바로 뒤 소나무 그늘에서 40여분 간에 걸쳐 점심식사를 하면서 휴식을 취한 후 13시 쯤 정상으로 향하여 능선길을 계속 따라 올라가자 화왕산 정상석 됫면에 닿게 되었다.(13시 10분, 53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10분) 정상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후 왼쪽 벼랑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한참 후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3시 29분, 19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29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동문(0.9km) 방향으로 오솔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성벽길을 지나 동문 앞 이정표에 닿게 된다.(13시 39분, 10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39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배바위(0.6km) 뱡향으로 성벽탐방로를 따라 잠시만 나아가면 남문 앞 이정표에 닿게 된다.(13시 42분, 3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42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배바위(0.5km) 방향으로 성벽탐방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억새숲길을 지나 헬기장에 닿게 된다.(13시 54분, 12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54분) 헬기장을 지나 가던 길로 조금만 더 나아가면 배바위 앞 이정표에 닿게 된다.(13시 57분, 3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57분) 배바위에 올라 좌우를 살펴보고 기념촬영도 한 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1등산로 자하곡매표소(3.1km)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면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바위전망대에 닿게 된다.(14시 09분, 12분 소요, 총 소요시간 6시간 09분) 전망대에서 이리저리 주변을 돌아본 후 가던 길로 잠시만 더 나아가면 장군바위 앞 위치목에 닿게 된다.(14시 14분, 5분 소요, 총 소요시간 6시간 14분) 위치목 뒤에 있는 장군바위로 다가가서 능선길을 한 번 내려다 본 후 가던 길로 내려서서 능선길 방향으로 잠시만 나아가면 바위 로프길에 닿게 된다.(14시 18분, 4분 소요, 총 소요시간 6시간 18분) 능선으로 이어지는 로프길과 바위길을 따라 계속 내려오면 소나무 아래 벤치 쉼터에 닿게 된다.(14시 51분, 33분 소요, 총 소요시간 6시간 51분) 쉼터에서 잠시 쉰 후 가던 길로 계속 내려오면 우리는 한참 전에 지나왔던 바위전망대로 오르는 길을 안내하는 위치목 앞에 닿게 된다.(15시 01분, 10분 소요, 총 소요시간 7시간 01분) 위치목을 지나 계속 능선길로 내려오면 10여 분 후 자하정에 닿게 된다.(15시 11분, 10분 소요, 총 소요시간 7시간 11분) 자하정에서 10여 분을 쉰 후 바로 앞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매표소(1.9km) 방향으로 능선길을 따라 잠시만 내려오면 화장실 앞에 닿게 된다.(15시 27분, 16분 소요, 총 소요시간 7시간 27분) 화장실을 지나 능선길을 따라 계속 내려오면 이정표와 체육시설 그리고 쉼터 평상 등을 지나 화왕산장 앞 이정표에 닿게 된다.(15시 34분, 7분 소요, 총 소요시간 7시간 34분) 이정표에서는 1등산로 오름길만 안내하고 있어 하산길은 참고할 수 없지만 그냥 도로를 따라 조금만 더 내려오면 도성암 앞 갈림길에 닿게 된다.(15시 37분, 3분 소요, 총 소요시간 7시간 37분) 갈림길에서 왼쪽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오면 매표소를 지나 아침에 택시를 내렸던 그 횡단보도에 닿게 된다.(15시 56분, 19분 소요, 총 소요시간 7시간 56분) 횡단보도에 도착하여 아침에 타고온 택시를 콜하여 터미널에 도착하였다.(하산할 때는 택시가 귀하기 때문에 아침에 택시를 타고 오면서 기사님 명함을 받아두면 명함 뒷면에 차시간표까지 있어 편리합니다.)(16시 10분, 14분 소요, 총 소요시간 8시간 10분) 창녕버스터미널에서 4시 40분발 버스를 타고 오늘 산행의 종착점인 부산서부터미널에 도착하였다.(17시 58분, 1시간 48분 소요, 총 소요시간 9시간 58분)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여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로 끝난 오늘 산행에 소요된 총 9시간 58분의 시간 중, 버스와 택시를 타고 이동하거나 기다리는데 소요된 시간과 점심식사 그리고 여러 곳에서 조금씩 조금씩 취한 휴식 시간을 합친 4시간 50여 분을 제하고 나면 약 5시간 정도의 운동을 하게 되는 산행 코스이며 약간의 급경사길도 포함되어 있는 코스라 초보자들에게는 약간 힘든 길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한 것처럼 자주 자주 쉬어가면서 천천히 가게 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정상에서부터의 화왕산성 억새의 아름다움과 1등산로로 하산하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능선길과 창녕읍의 아름다운 전경은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기에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길이다. 그리고 1시간 10여분의 시외버스를 이용한 이동이 여행의 기분까지 느낄 수 있게 해줘 억새가 한창인 화왕산의 가을이나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는 봄에 꼭 한 번 찾아봐야할 아름다운 길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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