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치도 금빛노을길(하단역-하단역) 최영도  (Homepage) 2018-09-15(토) 07:24:37, 44428

(지도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코스 : 하단역 3번 출구 - 하단역 버스정류소(55번 버스, 강서 7, 12, 16 마을버스 환승) - 장락(하차) - 둔치2호교 - 둔치강변로 - 강서양어장 - 금빛노을 카페 - 시멘트 포장 농로 - 둔치도 농원 - 둔치강변로 - 둔치2호교 - 장락 버스정류소(탑승) - 하단역 ********************************************************************************** 오늘의 산행은 하단역(1호선) (☞역세권 정보 보기) 3번 출구 옆 중앙차로에 있는 하단역 버스정류소(☞버스노선 보기)에서 시작된다.(2018. 8. 26.<일, 비>, 9시 20분) 이곳에는 55번 버스와 강서 7, 12, 16번 마을버스가 있는데 오늘은 10여 분을 기다려 가장 먼저(9시 30분) 출발하는 55번 버스를 타고 둔치2호교 바로 옆 장락 버스정류소에 하차하였다.(9시 43분, 23분 소요, 총 소요시간 23분) 버스를 내려 뒤쪽에 있는 둔치2호교 다리를 건너 잠시만 나아가면 여러 개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에 닿게 된다.(9시 50분, 7분 소요, 총 소요시간 30분) 여러 개의 안내판 중 금빛노을(1.5km) 안내판 화살표 방향으로 왼쪽으로 돌아 시멘트 포장 강변로를 따라 계속 나아가면 양어장들과 영진수산가든을 지나 금빛노을 카페에 닿게 된다.(10시 10분, 20분 소요, 총 소요시간 50분) 금빛노을 카페 입구에 있는 무인 금전 통에 입장료 5천원을 넣고 입장하여 정원과 실내를 두루 살펴 보고 비도 피할 겸 방갈로에 앉아 준비해간 간식(실내에는 음식 반입이 불가하며 야외 방갈로에서는 가벼운 간식 허용, 각 실마다 커피와 건강차 그리고 토스트 등을 준비해 두고 셀프로 드실 수 있도록 차려져 있음)도 먹고 건물 방들도 다 둘러본 후 출입구로 다시 나왔다.(11시 40분, 1시간 30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20분) 출입구에서 왼쪽 논과 논사이 좁은 콜타르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타나고, 잠시 후 작은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계속 나아가면 둔치도농원 앞 도로 폭이 넓어지는 둔치강변로에 닿게 된다.(12시 0분, 20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40분) 강변로를 따라 아침에 건너왔던 다리와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돌자마자 아침에 버스를 내렸던 정류소 건너편 장락 버스정류소에 닿게 된다.(12시 13분, 13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53분) 버스정류소 교통정보 전광판에서 안내하는 정보를 보고 7분을 기다려 가장 빨리 도착한 강서 7 마을버스를 타고 오늘 나들이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인 하단역에서 하차하였다.(12시 38분, 25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18분) 부산 지하철 1호선 하단역에서 시작하여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총 3시간 18분이 소요된 오늘의 나들이 중 버스를 기다리거나 타고 이동하는데 소요된 48분과 노을카페 내에서 거닐거나 앉아 휴식 및 간식 등으로 소요된 1시간 30분을 제하고 나면 산책을 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불과 1시간 밖에 되지 않는 정말 짧은 나들이 코스이다. 그러나 잘 가꾸어진 금빛노을카페의 야외정원과 가정처럼 꾸며진 실내 찻집은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정말 환상적인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여러분들께 소개드립니다. 특히 금빛노을이 물들 가을 늦은 오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곳을 찾게된다면 추억의 금빛노을로 몸과 마음을 다 물들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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