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봉 단풍길(노포역-범어사역) 최영도  (Homepage) 2019-12-25(수) 06:47:15, 41809

(지도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코스 : 노포역(90번 버스 환승) - 범어사 매표소(버스 하차) - 청련암 - 사배고개 쉼터 - 갑오봉 - 장군봉 - 727봉 - 갈림길 너른터(위치목-대정그린 3.3km 지점) - 은동굴 - 금륜사 - 전망대 - 사송못뚝 갈림길 이정표 - 사배고개 쉼터 - 청련암 - 범어사 매표소(버스 승차) - 범어사입구(하차) - 범어사역 ************************************************************************************* 오늘 산행은 노포행 지하철 제일 뒤쪽 개찰구를 빠져 나오면 왼쪽 편에 있는 노포역(☞역세권 정보 보기) 2번 출구에서 시작된다.(2019. 11. 9.<토, 맑음>, 8시 50분) 2번 출구를 통과하여 바로 앞 탑승장에 대기 중이던 90번 버스(☞버스노선보기)(배차 시간 10~15분)을 타고 16분 여를 달려 범어사 매표소 버스정류소에서 차를 내렸다.(9시 10분, 20분 소요, 총 소요시간 20분) 버스를 내려 바로 앞 계단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매표소와 다리를 지나 갈림길 비석형 이정표가 나타나고, 설법전 방향인 오른쪽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주차장을 지나 청련암 뒷 출입문 입구에 닿게 된다.(9시 21분, 11분 소요, 총 소요시간 31분) 청련암 입구에서 왼쪽(오른쪽 길로 가면 가까운 길이나 청련암 경내를 구경하려면 왼쪽길로 가는 것이 편리함) 좁은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잠시만 올라가면 경내 마당에 닿게 되고, 이곳저곳을 둘러본 후 반대편 계단을 내려서서 왼쪽 화장실 앞을 지나면 내원암 진입도로가 나타나고, 도로를 따라 잠시만 올라가면 내원암 입구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09시 34분, 13분 소요, 총 소요시간 44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고당봉(2.9km)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잠시만 올라가면 사배고개 입구 갈림길 이정표가 나타나고, 장군봉 방향으로 작은 오름을 오르면 이정표와 안내도 그리고 정자까지 있는 사배고개 쉼터 앞에 닿게 된다.(09시 40분, 6분 소요, 총 소요시간 50분)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안내도를 한 번 훑어본 후 작은 나무다리를 지나 왼쪽으로 돌아 좁은 오솔길을 따라 잠시만 올라가면 약간 넓은 등산로에 닿게 된다.(09시 50분, 10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0분) 약간 더 넓은 등산로를 따라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면서 계속 올라가면 여러 개의 위치목을 지나 갈림길 이정표 옆 갑오봉에 닿게 된다.(10시 39분, 49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49분) 갑오봉에서 고당봉과 장군봉을 한 번 바라본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장군봉 방향으로 안부 능선길을 따라 잠시 나아가면 장군봉에 닿게 된다.(10시 51분, 12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01분) 장군봉에서도 기념사진을 한 장 찍은 후 가던 방향 능선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727봉에 닿게 된다.(11시 21분, 30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31분) 727봉에서 진행 방향을 한 번 확인 한 후 기념사진도 한 장 찍고 능선길을 따라 잠시만 나아가면 철계단이 나타나고 잠시 후 이정표 없는 갈림길 너른터(이전에는 위치목 옆에 이정표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고 갈림길처럼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위치목에 쓰여진 대정그린 3.3km 지점을 확인해야 함.)에 닿게 된다.(11시 37분, 16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47분) 이정표 없는 갈림길 너른터에서 40여 분간에 걸쳐 간식을 나누면서 휴식을 취한 후 이정표는 없지만 오른쪽 희미한 길을 따라 20여 분 간에 걸쳐 내려오면 지금은 없었졌으나 암자가 있었던 흔적이 남아 있는 은동굴에 닿게 된다.(12시 40분, 1시간 3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50분) 은동굴 주변을 한 번 돌아본 후 하산길을 따라 잠시만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타나고,(범어사 방향으로 가도 금륜사 옆 전망대 언덕으로 감, 범어사 방향으로 갈 사람은 10여 분 단축 가능, 화장실 다녀갈 사람들은 금륜사로 향해야 함) 금륜사 방향으로 10여 분 정도 더 내려가면 금륜사 입구 샘터에 닿게 된다.(13시 05분, 25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15분) 샘터에서 목도 축이고 화장실도 다녀오는 등 15분 간에 걸쳐 휴식을 취한 후 데크길을 따라 잠시만 올라가면 정자가 있는 전망대 언덕에 닿게 된다.(13시 25분, 20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35분) 전망대에서 방금 지나온 금륜사를 바라보고 기념사진도 찍고 언덕위 부처 입상도 감상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장군봉 둘레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사송못뚝 하산 갈림길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4시 09분, 44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19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사배고개 쉼터(1.0 km) 방향으로 둘레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오전에 지나왔던 정자가 있는 사배고개 쉼터 이정표 앞에 닿게 된다.(14시 29분, 20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39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범어사(0.7 km) 방향으로 아침에 왔던 길을 따라 역으로 내려가면 매표소를 지나 범어사 매표소 정류소에 닿게 된다.(14시 50분, 21분 소요, 총 소요시간 6시간 0분) 정류소에서 2분을 기다려 도착한 90번 버스를 타고 범어사입구 정류소에 내려 잠시만 걸어 내려가면 오늘 산행의 종착점인 범어사역에 닿게 된다.(15시 06분, 16분 소요, 총 소요시간 6시간 16분) 부산도시철 1호선 노포역에서 시작하여 범어사역에서 끝난 총 6시간 16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 중 버스를 기다리거나 타고 이동한 시간과 몇 곳 쉼터에서의 휴식과 간식 등으로 소요한 1시간 36분 정도를 제하고 나면 트레킹을 하는데 소요된 순수 시간은 4시간 40분 정도로 조금은 운동량이 많은 거리의 코스이다. 그리고 범어사 매표소에서 장군봉까지 약 2시간 정도는 계속 오름길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땀도 적당히 흘리게 되는 중상급 정도의 코스이다. 그러나 장군봉 이후부터는 능선길과 하산길 그리고 둘레길로 이어지기 때문에 쉬엄쉬엄 천천히 걷게 되면 누구나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특별히 이 코스는 생강나무, 사람주나무, 서어나무, 개옻나무, 북나부, 화살나무 그리고 당단풍과 단풍나무 등 다양한 색상의 단풍이 드는 아름다운길이 이어지고 또한 장군봉에서 727봉까지 코스는 낙동강까지 조망할 수 있어 그 아름다움에 피로를 잊게 되는 코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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