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랑길 1코스(구포역-구포역) 최영도  (Homepage) 2020-04-19(일) 07:17:00, 42554

(지도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코스 : 구포역(기차역) - 밀양역(1,2,5,6,7번 외 다수 탑승) - 영남루입구(하차) - 공영노외주차장 - 박시춘옛집 - 밀양읍성 - 사명대사동상 - 무봉사 - 영남루 - 천진궁 - 영남교 - 밀양강 산책로 - 솔밭산책로 - 삼문 조각공원 - 용두교 - 하중도 - 밀주교 - 나노교 공사장 - 남천교 - 강변주차장 - 영남교 - 밀양초등학교(버스정류소, 1, 2, 5, 7번 외 다수 탑승) - 밀양역 -구포역(기차역) ********************************************************************************** 오늘의 산책은 지하철 3호선 구포역에서 5분여 거리에 있는 국철 구포역(☞열차시간운임표)에서 시작된다.(2020. 3. 19.<목, 맑음>, 09시 50분) 며칠 전 예매해두었던 표를 확인한 후 10시 08분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45분을 달려 밀양역에 내렸다.(10시 53분, 1시간 3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03분) 밀양역사를 빠져나와 광장으로 나오면 바로 앞에 버스정류소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영남루 가는 버스(☞ 대중교통으로 길찾기)를 탑승하고 10여 분을 달려 영남루입구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하였다.(11시 15분, 22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25분) 버스를 내려 버스가 진행한 방향으로 잠시만 나아가면 공영주차장이 나타나고, 오른쪽으로 돌아 잠시만 올라가면 한솥식당 앞 갈림길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잠시만 더 올라가면 작은 계단 위 박시춘 작곡가(굳세어라 금순아 등 한국 대중가요사의 산증인)의 옛집에 닿게 된다.(11시 18분, 3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28분) 옛집을 한 번 둘러본 후 위로 향하는 길을 따라 올라가 왼쪽길로 좀더 올라가면 데크 계단길이 연이어 나타나고, 계속 올라가면 성곽길이 나타난다. 성곽길에 올라서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밀양읍성 망루에 닿게 된다.(11시 29분, 11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39분) 망루에 올라 밀양강을 한 번 내려다 본 후 가던 방향으로 성곽길을 걸어나가면 내려서는 계단이 나타나고, 더 내려와서 왼쪽으로 돌아 사명대사 동상을 지나 내려오다 왼쪽으로 돌아서면 무봉사 입구에 닿게 된다.(11시 36분, 7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46분) 무봉사(코로나 19로 인해 폐쇄중) 입구에서 출입을 제한 하고 있어서 문 뒤쪽으로 대웅전 사진만 잠시 찍고 돌아내려와(평소 이 절 마당에서 밀양강 전망이 좋음, 마당을 가로질러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오면 입구로 다시 나와 짐) 너른 마당 왼쪽으로 나아가면 영남루에 닿게 된다.(11시 40분, 4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50분) 신발을 벗고 누각에 올라서서 밀양강을 좌우로 한 번 내려다 본 후 마주 보이는 천진궁을 둘러본 후 마당을 지나 돌계단을 내려서면 영남루 입구 도로에 닿게 된다.(11시 58분, 18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08분) 도로에에서 왼쪽으로 돌아 밀양교를 건넌 후 다시 왼쪽으로 돌아 강변 산책로로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나아가면 잠시 후 솔밭산책로에 닿게 된다.(12시 09분, 11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19분) 솔밭 사잇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작은 체육공원이 나타나고, 연이어 삼문조각공원에 닿게 된다.(12시 14분, 5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24분) 조각공원 강변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용두교를 지나 하중도 앞에 닿게 된다.(4월 초순 경 벚꽃이 만발할 때 이 길을 걷게 될 때는 강변산책로와 뚝방 데크길을 오르내리면서 걸으면 벚꽃터널길의 아름다운 트레킹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12시 26분, 12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36분) 하중도를 지나 가던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면 밀주교를 지나고 유채들판을 지나 나노교 공사현장에 닿게 된다.(12시 43분, 17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53분) 나노교 공사현장을 왼쪽으로 돌아 계속 나아가면 파크골프장과 장미공원이 나타나고, 잠시 후 남천교를 지나면 강변주차장이 보이고, 바로 앞에 아까 영남루에서 내려와 건넜던 밀양교가 나타난다. 도로 위로 다시 올라서서 영남루 반대 방향으로 잠시만 나아가면 밀양초등학교 버스정류소에 닿게 된다.(13시 14분, 31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24분) 정류소에서 8분 여를 기다려 가장 먼저 도착한 2번 버스(☞ 대중교통으로 길찾기)를 타고 6~7분을 달려 밀양역에서 하차하였다.(13시 30분, 16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40분) 버스를 내려 기차시간을 확인한 후 주변 식당들을 둘러본 후 식사를 하고 근처 시골다방에서 차도 한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낸 후 14시 56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열차시간운임표)를 타고 27분(삼랑진역에서만 정차를 하고 바로 구포역에서 정차) 여를 달려 오늘 트레킹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인 구포역에 도착하였다.(15시 23분, 1시간 53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33분) 국철 구포역에서 시작하여 구포역에서 끝난 총 5시간 33분이 소요된 오늘의 트레킹 중 기차와 버스를 기다리거나 타고 이동하는데 사용한 시간과 점심식사 및 차를 마시면서 휴식한 시간 등으로 소요한 3시간 20분을 제하고 나면 트레킹을 하는데 소요한 총 시간은 2시간 13분 정도로 하급의 트레킹 코스로 초보자들에게 딱 좋은 평지길 코스이다. 그리고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하는 4월 초순 경 이 길을 걷게 되면 봄꽃길의 아름다움과 더불이 밀양아리랑 스토리가 있는 길이라 정말 멋진 나들이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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