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앵산(사상역-사상역) 최영도  (Homepage) 2014-03-29(토) 08:02:12, 6328

(지도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코스 :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사상역) - 고현터미널 - 미남크루즈터미널 - 소오비마을 사거리(앵산 들머리) - 갈림길 이정표 - 석름봉 - 연사동네 체육시설 - 사각정 - 헬기장 - 앵산 정상 - 갈림길 이정표 - 안부삼거리 이정표 - 석포마을 버스정류소 - 고현터미널 -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사상역) ************************************************************************************* 오늘 산행은 지하철 2호선 사상역(☞사이버스테이션) 5번 출구 앞에 있는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터미널 홈페이지 보기)에서 시작된다.(2014. 3. 19.<수, 흐림>, 오전 8시 50분) 매표소에서 9시발(배차시간은 시간대에 따라 10분 or 20분) 표를 끊어 승차한 후 거제도 고현터미널에 도착하였다.(9시 58분, 1시간 8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08분) 버스를 내려 터미널 앞 도로로 나가 왼쪽으로 돌아 바다쪽으로 나아가면 횡단보도에 닿게 된다.(10시 01분, 3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11분) 횡단보도를 건너 바다(고현항) 옆 인도를 따라 계속 걸어가면 미남크루즈터미널 앞 큰 신오교 아래 통로에 닿게 된다.(10시 09분, 8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19분) 다리를 통과하여 연천천변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신오교에 닿게 된다.(10시 15분, 6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25분) 다리를 건너면 소오비마을 사거리가 나타나고, 왼쪽으로 돌자마자 건너편에 오늘 산행의 들머리길에 닿게 된다.(10시 17분, 2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27분) 들머리길에 접어들자마자 가파른 둘레길이 나타나고, 8~9부능선 어깨길을 한참 따라 가면 전주 이공 무덤을 지나 갈림길 이정표에 닿게 된다.(10시 37분, 20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47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석름봉(3km) 방향으로 오름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 후 정자에 닿게 된다.(10시 46분, 9분 소요, 총 소요시간 1시간 56분) 정자에 올라 바다를 한 번 내려다 본 후 가던 길로 계속 나아가면 이정표가 없는 작은 갈림길에 닿게 된다.(10시 56분, 10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06분) 갈림길에서 리본이 부착되어 있는 오른쪽 좀 더 넓은 길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 후 운동기구가 몇 개 설치 되어 있는 안부 갈림길에 닿게 된다.(11시 01분, 5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11분) 갈림길에서 리본이 부착되어 있는 직진 오름길로 잠시만 나아가면 이번에도 이정표가 없는 작은 갈림길에 닿게 된다.(11시 10분, 9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20분) 갈림길에서 좌우 어디로 가든지 잠시 후 벤치 쉼터 이정표에 닿게 된다.(11시 12분, 2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22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앵산(5km) 방향인 왼쪽으로 돌면 곧바로 이정표 없는 갈림길(다시 만나는 길)이 나타나고, 직진 방향 오름길로 오르면 리본이 많이 부착되어 있는 석름봉에 닿게 된다.(11시 17분, 5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27분) 석름봉을 넘어 가던 길로 계속 하산하면 아까 갈라졌던 둘레길과 다시 합쳐지고 잠시 후 벤치 쉼터에 닿게 된다.(11시 24분, 7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34분) 쉼터를 지나면 경사가 다소 급한 지그재그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연사동네 체육시설 이정표에 닿게 된다.(11시 30분, 6분 소요, 총 소요시간 2시간 40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앵산(이정표가 두 개 있는데 최근 것에는 3.7km, 옛날 것에는 4.2km) 방향인 직진 방향으로 능선을 지루하리만큼 계속 오르면 사각정이 나타나고, 연이어 이정표가 넘어져 있는 갈림길에 닿게 된다.(12시 07분, 37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17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앵산(2.4km) 방향으로 고개를 몇 개 넘으면 앵산 정상 정자가 보이는 헬기장이 나타나고, 연이어 갈림길 이정표에 닿게 된다.(12시 49분, 42분 소요, 총 소요시간 3시간 59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앵산(0.56km) 방향으로 능선길을 오르면 정자를 지나 앵산 정상에 닿게 된다.(13시 02분, 13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12분) 정상에서 간단한 간식을 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발아래 펼쳐진 바다를 한 번 조망한 후 가던 길로 정상을 넘어서면 갈림길 이정표에 닿게 된다.(13시 13분, 11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23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한내마을(1.8km) 방향으로 나아가면 잠시 후 갈림길 새 이정표에 닿게 된다.(13시 19분, 6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29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석포리(1.9km) 방향으로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로 내려서면 안부삼거리 이정표에 닿게 된다.(13시 30분, 11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40분)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방향이 없는 왼쪽 골짜기 길로 계속 하산하면 덩굴길과 너덜길을 지나 위치목에 닿게 된다.(13시 44분, 14분 소요, 총 소요시간 4시간 54분) 위치목에서 안내하는 석포마을(0.4km) 방향으로 계속 하산하면 시멘트 포장길을 지나 차도에 닿게 된다.(13시 55분, 11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05분) 차도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100m 쯤 전진하면 석포버스정류소(☞거제 시내버스노선 보기)에 닿게 된다.(13시 56분, 1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06분) 정류소에 도착하자마자 36번 버스(37번도 다님, 각각 배차시간 1시간, 두대가 번갈아 다니니까 약 30분 간격 배차)가 와서 타고 고현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다.(14시 18분, 22분 소요, 총 소요시간 5시간 28분) 터미널(고현버스터미널 홈페이지 없음) 매표소에서 14시 30분발(배차시간은 시간대에 따라 10분 or 20분) 표를 끊어 탑승하여 김해공항을 경유(15분 정도 시간이 더 소요 됨)하여 부산서부터미널에 도착하였다.(15시 44분, 1시간 26분 소요, 총 소요시간 6시간 54분) 버스를 내려 터미널을 빠져 나오면 오늘 산행의 종착점인 사상역 5번 출구에 닿게 된다.(15시 47분, 3분 소요, 총 소요시간 6시간 57분) 오늘 산행에 소요된 총 6시간 57분의 시간 중 시외 버스와 시내 버스를 기다리거나 타고 이동하는데 사용한 2시간 56분을 제하고 나면 순수 산행에 소요된 시간은 4시간 정도이다. 그중에서도 10여개의 높고 낮은 봉들을 오르내리며 앵산 정상까지 접근하는데 3시간여를 소비하였다. 앵산 정상에서는 남해 다도해를 잠시 내려다 볼 수 있었고, 하산길에는 아직 꽃을 피우지 않은 큰꽃으아리, 으름덩굴, 얼레지 그리고 꽃을 피운 낚시제비꽃, 노루귀, 댓잎현호색 등 수많은 야생화를 보면서 하산할 수 있었지만 고현에서 석름봉을 거쳐 석포로 하산하는 오늘 이 코스는 너무 지리하고 앵산의 진면목을 잘 살리지 못한 코스인 것 같아서 앵산을 처음 찾는 분들께 권하고 싶은 코스는 아니다. 조만간 한내공단에서 시작하여 유계리나 석포리로 하산하는 새 코스를 답사하여 앵산을 보다 간편하면서도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다른 코스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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