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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겨울 새벽 뒤늦게 사슬 모양 차갑게 핀 내 청춘을 닮은 꽃.	나동수	2023-12-04	37064
184	기적은 바람처럼 떠돌면서 준비된 돌에만 꽃을 피운다.	나동수	2023-11-27	35594
183	오늘 바람이 부니 늦은 밤 우리, 우리 홀로 흔들리는구나.	나동수	2023-11-20	35780
182	별 없는 민낯을 보이기 싫을지 모르는데 오늘도 별은 진다	나동수	2023-11-13	36074
181	상처가 굳은살이 되고 나만의 갑옷이 된다.	나동수	2023-11-06	36106
180	자신의 모든 것을 태울지라도 별빛에는 한 점 후회가 없다	나동수	2023-10-30	35248
179	길어진 인생은 쉴 틈을 주지 않고 세월도 빈자리가 없다.	나동수	2023-10-23	30528
178	올가을도 나무는 무수히 많은 엽서를 쓰고 있다.	나동수	2023-10-16	28422
177	오늘 하루 즐거워도 밤 되면 손이 허전하다.	나동수	2023-10-10	27406
176	땀을 먹물 삼아 손과 발 온몸으로 인생을 그리다	나동수	2023-10-04	2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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