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君主論) ; 노자(老子)와 사마천(司馬遷) 김의천  (Homepage) 2024-04-12(금) 12:01:02, 8367

서기前 6세기, 중국 춘추(春秋)시대 사상가,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은; 도와 덕에 기초하는, 정치사상(政治思想) 텍스트이다. <도덕경> 제17 장에는; 지도자(군주)에 대하여 이렇게 쓰여있다. 최상의 지도자는 백성들이 그가 있다는 것을 알기만 하는 사람이고, 그 다음은 백성들이 가까이 하며 칭송하는 사람이고, 그 다음은 백성들이 두려워하는 사람이며, 그 다음은 백성들이 업수이 여기고 깔보는 사람이니라. 믿음이 부족해지면 결국 믿지 못하게 되나니,염려스럽도다 그 말의 번지르르함이여(말만 멋있게 꾸며 대지 말라.) 노자(老子)의 문장/말씀은 단순 명료하다. 군더더기가 없다. 蛇足: 중국 고대 한(漢)나라 역사가 사마천(司馬遷)은 <사기(史記)>'오제본기(五帝本紀)'에서; 군주(君主)의 정치를 5등급으로 나눴다. 1位 : 순리(順理) 정치, 자연스러움을 따르는 정치 2位 : 백성들을 잘 살게 만드는 정치 3位 : 백성들을 깨우치도록 가르치는 정치. 4位 : 백성들을 일률적으로 통제하려는 정치 5位 : 가장 못난 정치. 백성들과 싸우는 정치. *오제(五帝): 고대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다섯 제왕(帝王);                   황제(黃帝), 전욱(顚頊), 제곡(帝嚳), 요(堯), 순(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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