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두번째 일요편지 김준호  (Homepage) 2016-04-10(일) 13:14:11, 2551

만개했던 벗꽃이 꽃비가 내리듯 흩날리고 있는 4월의 두번째 일요일입니다. 이번주에는 우리 나라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있는 주 입니다. 루소는 "노예론"에서 대의민주주를 비판하면서 당시 민주주의의 상징인 영국을 향해 영국민들은 자유롭다고 생각하지만 투표하는 순간만 자유롭고 투표가 끝나는 순간 우리가 뽑은 국회의원의 노예 상태로 전락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우리도 정치형태와 대표 결정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바야할 것 같습니다. 좀더 우리 유권자들이 똑똑해져야 민주주의가 발전 할 수 있습니다. 권력에 줄을 대고 아부하는 한 우리는 시민이 아닌 신민으로 전락하게 되고 다수의 어리석은 사람이 통치하는 중우정치로 타락하게  될것입니다. 어쨌든 소중한 주권행사로 민심의 준엄함을 보여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권력에 취해 국민을 우습게 아는 정치인이 더이상 만들어 지지 않는 그런 선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마 유토피아이겠지만 그래도 성숙한 우리의 주권의식을 함께 만들어 봅시다. 4월의 봄내음을 맘껏 느끼고 즐기는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공지사항 4월 16일(토) 9시30분부터 제2기 인성지도사 과정을 개강합니다. 장소는 한국창의인성교육원 입니다. 그리고 5월 1일은 인성공감운동 선포식 및 캠페인을 부산역 광장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동참을 통해 보다 좋은 사회 만들기에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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