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두번째 일요편지 김준호  (Homepage) 2017-05-14(일) 13:22:31, 6205

따시로운 햇살이 내리는 일요일 입니다. 인간의 삶은 너무나 알기가 어렵다. 희,노,애,락,애,오,욕의 칠정이 매순간 교차하면서 울기도하고 웃기도하며 좋은일이 많으면 반드시 좋지않는것이 나타나는 호사다마가 있고 좋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낳는 세옹지마가 우리네 삶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는 어떤 작은것에도 기대하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 작은 기대 때문에 우리는 지금껏 맘을 많이도 다치며 살아왔습니다. 모든것은 스스로에게 있지 남에게 있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드리워진 한계도 스스로 설정한 것이며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사회속 인간 관계도 항상 자신의 곁에 있을거라 생각하고 막 대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사소한 작은것도 소중하다는것을 깨닫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 입니다. "고장난명''이라고 손바닥은 서로 부딪쳐야 소리가 남니다. 어느 한쪽이 잘못한 일은 없습니다. 서로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가하기에 모든 문제는 일어납니다. 세상의 갈등에는 모두 원인이 있습니다. 혹여 원인의 제공자가 내가 아닌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고 가치가 변하고 인심이 변하고 환경이 바뀌면서 나는 얼마나 변하고 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의 시간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좀더 여유있고, 승리한 쪽에서 부족함이 있고 실패하고 잘못하고 패한자에게 포용과 아량이 있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자신을 위한 삶도 중요하지만 내 주변을 돌아보고 보살핌과 용서 배려가 필요한 사람이 없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봄이 어떨는지요? 건강한 삶이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창의 인성교육원 동구 평생학습관 김준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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