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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교육사랑 희망편지 > 김정식의 교육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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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산행 안내 (봉화산,서생포,배산,수영강,산성산,상곡마을,산성산,낙동강,봉래산,영축산,낙동강,금정산,계명봉,철마산,태화강,신선산,승학산,천성산,장군봉,대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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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손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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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식 (Homepage) |
 2014-09-16(화) 20:51:31,  7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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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법(청자 대우)
말하는 이가 특별히 공손한 뜻을 나타냄으로써 말 듣는 이를 높이는 방법으로, 선어말 어미 ‘-옵-/-오-, -삽-/-사옵-/-사오-, -잡-/-자옵-/-자오-’를 써서 표현한다.
“아버님, 소자는 잘 있사옵니다.”
“듣자오니 사업도 잘 된다 하오며…” 등이다.
또, 실질적인 ‘낱말’로써 객체를 높이거나 겸양을 표현하기도 한다.
․선생님께 여쭈어 보자.
․할아버님을 뵙고 왔다.
․가서 할머님 모시고 오너라.
․회장님께 아뢰옵니다.(말씀드립니다.)
․심부름은 제가 가겠습니다.
자신을 낮추는 말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나’에 대하여 ‘저’라고 하고, ‘우리’에 대하여 ‘저희’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나라’를 ‘저희 나라’로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 나라’는 ‘우리 모두’의 것으로 듣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낮추어 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우리 학교’도 마찬가지다. 다만, 외부에서 온 높은 분에게 겸양의 뜻으로 ‘저희 학교는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으로…’와 같은 표현은 될 수 있다. ‘저희 회사, 저희 가게’와 같은 말은 고객을 높여 대우하는 낮춤말로서 가능한 표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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