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두번째 일요편지 김준호  (Homepage) 2017-07-09(일) 12:00:14, 6309

오늘은 리더의 조건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리더십은 그 자체로 좋다, 바람직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는 없고 하나의 수단으로서 어떤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느냐에서 평가 받습니다. 금세기 악당 3인방이라 할 수 있는 스탈린, 히틀러, 마오쩌둥보다 더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는 없다고 역사는 알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효과적인 리더십은 카리스마에 의존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이젠하워, 조지마셜, 트루먼은 뛰어난 지도자였음에도 그 누구도 카리스마라는 것은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 카리스마를 리더십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리더십은 특권이 아니라 책임에 무게가 더 있습니다. 리더는 후계자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나라의 리더는 모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시대에만 영광을 누리면 된다는 소아병적 사고와 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는 “여기 자신보다 더 우수한 사람을 부리는 방법을 아는 인간이 누워있다”는 묘비명을 새기게 했습니다.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신뢰가 없으면 따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신뢰라는 것은 리더의 언행이 일치하는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말이 앞서거나 많이 하게되면 행동이 따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눌언민행” 말은 적게하고 행동을 민첩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리더의 조건으로 추종자를 있게하는 신뢰를 만들어내는 언행일치, 성실을 화두로 삼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처럼 날씨가 좋은 것 같습니다. 빨래가 잘 마를 것 같은 개운한 휴일입니다. 즐거운 휴일되시고 늘 건강한 삶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창의 인성교육원 김 준호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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