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 정호봉  (Homepage) 2012-04-03(화) 20:09:59, 3584

하나님 이름이 야훼다. 스스로 있는 자이다. 나는 효도에 대해 많은 교육을 받았다. 육적 부모도 있고 영적 부모도 있다고들 한다. 스스로 있으니 효도라는 말이 의도적이라는 느낌이다.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신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말이 필요하냐는 뜻이다. 스스로 있는데 스스로 있다는 이름이 필요한가? 종교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다. 살아보니 모두가 거짓이고 눈가리고 아옹거리는 위선이다. 그래서 하늘은 의인 하나라도 소중하리라. 하늘이 뭐가 답답해서 내가 하늘이다 외치겠는가! 이 세상은 인간들이 자중하고 겸허해지지 않는 한 자멸을 피할 수 없다. 제정일치가 무엇인가? 힘의 논리로 씨알들을 지배하기 어려우니 교활한 놈들이 종교를 만들어 맹종을 강요하는 것이다. 수 천년 전 인간을 보고 싶은가? 수 천 년전이나 지금이나 그 놈이 그 놈이다. 참으로 혁명해야 한다. 남들을 바꿀 것이 아니라 나를 하늘로 개혁해야한다. 나는 자연의 조화에 감사드린다. 봄에 폭설이 퍼붓는 경이로움에 숙연해진다. 강단에서 참교육을 실천해야할 사람이 정치를 하고 장사해야할 인간이 종교지도자가 된다면, 사기꾼들이 이름 난 목사나 스님이나 신부로 둔갑함이 당연지사아닌가! 하늘은 결단코 종교를 만들지 않는다. 음흉한 인간들이 거룩한 척, 하늘의 자리에 앉아 구역질나는 설법을 펼칠 뿐이다. 참은 자연이다. 하늘,바람,구름,쉼 없이 흐르는 강물이다. 스스로 있는데 스스로 있다고 말할 이유가 없듯이 그저 그 자리에 있음이 우주이고, 하늘이고, 땅이고, 바다이고, 샘이고, 바위이고, 사막에 솟는 선인장이다. 눈발치는 봄에 목련 꽃이 핀다. 봄 햇살에 흐드러지게 피리라. 스스로 있으니 참 외롭다. 더불어 각인의 자리에서 아름답게 살아가는 천국을 꿈꾼다.

박상득		동생아 새아침을 매일 맞이하지만 오늘은 어느날 보다도 아름다운 날을 볼 수 있을것같아 저번 산행이 즐거움이었고 사랑이었다면 오늘은 아침일찍 아버지의 음성을 듣고 감사하고있다. 어디를 가든지 늘 함께 하시는 그 분만 바라보며 따라가자 세상을 돌아보지도 말고 오직 그 분만이 나의 아버지이시다. 아버지를 팔아서 먹고사는 인생은 되지말자 화이팅^^^	2013-06-08 06: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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