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해물쟁반짜장 최영도  (Homepage) 2011-01-31(월) 20:19:03, 33601

모처럼 가족나들이로 간절곶을 찾았다. 근처에서 점심을 먹어야 할텐데 관광지 음식점이라는 곳들이 손님들께 믿음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진하해수욕장과 간절곶 근처의 음식점들에 대한 검색을 한 번 해보고 집을 나섰지만 특별한 곳을 찾지 못한 채 간절곶에 도착했다. 해변을 한 바퀴 돌아본 후 어디서 식사를 하면 좋겠는 지 애들에게 물어봐도 특별히 가고 싶거나 먹고 싶은 음식이 없단다. 집에서 검색해 본 곳은 아니지만 들어오는 입구에 용궁해물쟁반짜장이 보이던데 해동용구사 입구에 있는 그 해물쟁반짜장의 체인인지 몰라 일단 한 번 확인해 보고 들어가기로 했는데 다행히 해동용궁사 입구의 직영점이란다. 우리 가족 네 명이 시킨 음식은 해물짜장 2인분, 국물 있는 해물짬뽕 2인분 그리고 탕수육 작은 것 하나 였습니다. 음식 맛은 해동용구사 입구의 그 집처럼 맛있는 편이었고, 가격도 총 4만 1천원으로 관광지 치고는 적당한 가격 인 것 같아서 이 곳에 소개드려봅니다. 혹 간절곶 들리실 기회 있으시면 한 번 이용해 보시고 이 곳에 댓글로써 느낌을 부탁드립니다. 이런 곳에 각 자의 솔직한 댓글들이 많이 모여야 다수에 의한 보다 정확한 정보가 쌓이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될 때 상인들도 더 심혈을 기울여 장사에 임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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